| 시기 | 회의 | 장소 | 의장 | 비고 |
| 2.27-28 | 재무차관ㆍ중앙 은행부총재회의 |
한국 (인천) |
한국 | * 2.26, 금융안전망 비 공식 워크숍 개최 |
| 3.31 | 워크숍 | 중국 | 중국 | * 국제금융기구 개혁 |
| 4.23 | 재무장관ㆍ중앙 은행총재회의 |
미국 (워싱턴) |
한국 |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춘계회의 연계 |
| 5월중 | 워크숍 | 캐나다 | 캐나다 | *프레임워크 논의 |
| 6.3-5 | 재무차관ㆍ중앙 은행부총재회 의/재무장관.중 앙은행총재회의 |
한국 (부산) |
한ㆍ캐 공동의장 |
* 6.3일 재무차관ㆍ중앙 은행부총재회의 * 6.4-5일 재무장관ㆍ중 앙은행총재회의 |
| 6.26-27 | G20 정상회의 | 캐나다 | 캐나다 |
| 7월중 | 워크숍 | 프랑스 | 프랑스 | * 금융규제 추가개혁 과 제 |
| 9월 초순 |
재무차관ㆍ중앙 은행부총재회의 |
한국 (광주) |
한국 |
| 9월중 | 위크숍 | 사우디아라 비아 |
사우디아 라비아 |
* 에너지 |
| 10월 하순 | 재무차관ㆍ중앙 은행부총재회 의/재무장관ㆍ 중앙은행총재회 의 |
한국 (경주) |
한국 |
| 11.11-12 | G20 정상회의 | 한국 (서울) |
한국 | * APEC 정상회의(11.13- 14, 일본) |
(자료 : G20 정상회의 준비위) (서울=연합뉴스)
http://news.donga.com/Column/Siron/3/040111/20100305/26613229/1
밴쿠버 겨울올림픽은 우리에게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다시금 느끼게 했고 한없이 행복하게 만들었다.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등에서 태극전사들의 땀과 열정이 이뤄낸 예상을 넘어선 선전에 가슴이 벅차올랐고 봅슬레이와 스키점프 등에서 보여준 올림픽 정신과 국가대표의 의미는 감동 그 자체였다.
11월이 되면 서울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우리 외교 역사에 길이 남을 만한 아주 중요한 국제행사다. 올림픽에서 이뤄낸 눈부신 쾌거에 이어 G20 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의 위상이나 브랜드를 또다시 한 단계 더 높일 기회가 온 셈이다.
하지만 이런 대규모 중요 국제행사가 있을 때마다 크고 작은 불법 과격시위나 사이버 테러로 오랜 시간 공들인 국제행사를 망친 사례는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세계화를 반대하는 집단과 개인이 여론의 관심을 끌고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기 위해 언제나 뛰어가 행사를 방해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1999년 12월 세계무역기구(WTO) 3차 각료회의가 열렸던 미국 시애틀에서는 대규모 시위대가 몰려와 격렬한 시위를 벌인 끝에 시위대 중 500여 명이 체포됐고 회의는 결국 결렬되고 말았다. 반세계화 진영은 이를 두고 ‘시애틀 전투’라고 부르며 기세를 올렸고 이후 대규모 중요 국제회의 때마다 단골손님이 됐다.
2001년 7월에는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주요 8개국(G8)이 참여하는 G8 정상회의가 열렸는데 15만 명이 넘는 반세계화 시위대가 격렬한 폭력시위로 치달았다. 이를 막기 위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1명이 죽었고 220여 명이나 부상하는 등 유혈사태를 빚었다. 2007년 G8 정상회의에서도 약 3만 명이 모여 돌과 화염병을 던지는 등 폭력시위를 벌였다.
반세계화 집단은 작년 4월 영국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도 저지하기 위해 5000명이나 모였고 은행 건물의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부수는 등 격렬하게 시위를 벌이다 결국 1명이 사망했고 111명이 연행됐다. 이에 따라 9월 미국 피츠버그 G20 회의에서는 미국 연방정부가 종이총알 진압총과 음향대포를 경찰에 지급해 폭력시위에 대비했어야만 했다.
반세계화 시위에는 우리나라 시민단체도 참여했는데 2003년 9월 WTO 5차 각료회의가 열린 멕시코 칸쿤에서 농업 개방에 반대하는 농민운동가 이경해 씨가 자결하면서 회담이 결렬됐다. 2007년 7차 WTO 각료회의에선 가두시위에 참여하기 위해 스위스 제네바에 입국하려던 한국 농민, 진보단체 대표단 3명의 입국이 거부됐다.
G20 정상회의를 개최할 우리나라도 반세계화 집단의 폭력시위에 대해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폭력시위가 벌어져 G20 정상회의가 정상적으로 개최되지 않는다면 코리아 브랜드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면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려는 희망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망신만 당할 게 뻔하다. 여기에 국가신인도 하락에 따른 국가경제적인 손실은 물론이고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성공적으로 G20 행사를 마치려면 의장국으로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을 잘 반영하는 의제를 설정하고 원활한 국제공조를 도모하도록 다각도로 치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여기에 불법 시위자에 대한 출입국 관리나 사이버 테러와 같은 돌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선 단호하게 법을 집행하는 운영 능력을 보여야 한다. G20 행사에 대한 걱정이 걱정으로만 끝나고 국내 시위문화가 더욱 성숙하게 개선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
이날 행사는 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각국이 가진 국제 안보 위해 정보를 신속히 수집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정보 공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G20 정상회의 기간 자국의 정상 등 요인과 대표단의 경호ㆍ경비와 관련한 세부적인 요청을 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min76@yna.co.kr
![]() |
|
윤증현 장관, 글로벌 코리아 2010 기조연설
(서울=연합뉴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2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코리아 2010'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10.2.24 <<기획재정부 >> photo@yna.co.kr |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올해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금융 규제 및 감독을 위한 체제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24일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린 '글로벌코리아 2010' 콘퍼런스에서 오찬 연설을 통해 "올해 G20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는 금융규제.감독 체제 및 국제금융기구 개혁은 물론 글로벌 불균형과 개발격차 해소 등 세계 경제의 지속적이고 균형된 성장을 위한 과제를 적극 발굴해 의제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금융기관의 과도한 위험 부담을 방지하고 국제금융기구의 위기대응능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제자본의 급격한 변동성으로부터 신흥국을 보호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면서 "글로벌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가 필요하며 우리나라는 이런 공조와 더불어 역내 교역 자유화 움직임에도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개도국의 지속가능 성장을 뒷받침하려면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재원을 확충하고 이를 통해 자생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나라는 자립성장 체제 구축에 필요한 발전경험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개도국과 공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 세대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는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녹색기술과 산업을 성장동력으로 삼는 녹색성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며 우리나라는 근본적인 녹색사회로 전환하기 위해 2013년까지 연간 국내총생산(GDP) 대비 2% 수준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어 "올해 중 글로벌 녹색성장연구소를 설립해 녹색성장전략을 개발하고 국제사회와 공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요란 페르손 전 스웨덴 국무총리도 오찬 연설에서 "한국은 중국, 일본 등 3국 간 협력에서 중추적인 다리와 같은 역할로 세계 경제를 발전시켜야 한다"면서 "한국은 앞으로 인플레이션 위험만 잘 대처한다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president21@yna.co.kr
![]() |
|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대사(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대사는 16일 "서울에서 11월에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가 세계금융개혁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브누코프 대사는 이날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G20 서울 정상회의는 세계 금융시스템을 보다 안정되게 만들기 위한 중요한 회의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중요한 점은 G20의 테두리 내에서 토론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라면서 "러시아는 이를 위해 모든 회원국이 구체적 합의 이루고 후에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브누코프 대사는 "모든 국가의 발전과 관련된 문제이기 때문에 물론 쉬운 과정은 아니다"라며 "그래도 G20 국가들뿐 아니라 세계의 모든 국가가 경제개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특히 중요한 점은 한국과 러시아가 협력해 세계금융개혁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브누코프 대사는 "세계 경제위기 후 시작된 경제개혁이 절대 중단되지 않고 지속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세계은행(WB)에서 개도국의 목소리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G20은 집단적 리더십을 형성하는 과정에서 아주 중요한 메커니즘으로 세계 금융위기 때문에 G8보다 더 많은 국가들의 참여가 필요해 생긴 것"이라며 "다극적인 세계 질서를 형성 과정에 G20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브누코프 대사는 "한국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러시아는 서울에서 G20 정상회의가 열릴 때 한국 측 파트너들과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이 세계 금융위기를 빠른 속도로 극복했다는 점에서 오는 11월 G20 서울 정상회의는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zjin@yna.co.kr
G20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들은 이날 오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까지 이어지는 긴 여정의 서막을 올렸다.
이날 회의는 한국이 올해 G20 정상회의 의장국이라는 점을 감안해 기획재정부 신제윤 국제업무관리관과 한국은행 이광주 부총재보가 공동의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됐다.
28일까지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는 회의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회복세에 접어든 세계경제에 대한 평가작업과 함께 지난해 G20 정상회의와 재무장관 회의 등을 통해 합의된 의제를 점검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오전 회의에서는 출구전략 및 무역불균형 해소 방안이 논의되고, 오후에는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국제금융기구 개혁 문제가 다뤄진다.
또 28일 회의에서는 금융규제 개혁, 에너지 보조금 축소.철폐, 금융소외계층 포용, 기후변화 재원마련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들 의제를 놓고 선진국.신흥국 간, 지역 간, 국가 간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있어 적잖은 신경전과 힘겨루기도 예상된다.
경상수지 적자국과 흑자국 간 무역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지속가능 균형성장 협력체계 정착방안의 경우 최근 들어 무역분쟁 조짐까지 보이고 있는 미국과 중국 간 마찰을 빚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의 지분 일부를 신흥국에 넘기는 금융기구 개혁이나 우리나라가 주도하고 있는 의제인 글로벌 금융안전망 구축 문제는 신흥국의 부상을 꺼리는 유럽 등 선진국의 견제를 받을 가능성이 있다.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내놓은 대형은행의 규제 강화 역시 선진국과 신흥국 간, 선진국 내에서도 미국과 유럽 간 이견을 드러낼 소지가 다분하다.
이번 회의에는 G20의 재무차관과 중앙은행 부총재, IMF, 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7개 국제기구 관계자 등 150명 가량의 대표단이 참석했다.
정부는 올해 첫 회의라는 특성상 의제에 대한 합의를 도출하기보다는 각국의 입장을 파악하고 향후 논의체계를 정립하는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실무적 성격의 회의라는 점 때문에 별도의 성명서도 채택하지 않을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28일 오후 재무차관 운영위원회(steering group) 회의를 별도로 개최해 주요 의제의 진행 방향과 향후 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이다. 이 회의에는 직전.현재.차기 의장국인 영국.한국.프랑스와 직전 정상회의 개최국인 미국, 차기 정상회의 개최국인 캐나다 재무차관이 참석한다.
jbryoo@yna.co.kr